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고소영의 7년만의 방송 복귀가 무산됐다.
지난 10일 TV조선에 따르면 배우 고소영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은 논의 끝에 최종적으로 TV조선에서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TV조선 측은 올해 10월 고소영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쉼’을 키워드로, 고소영이 직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참여해서 완성한 그녀의 집 대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초대해 맞춤형 이벤트와 함께 직접 준비한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잊지 못할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었다.
제작진은 “고소영이 첫 리얼리티 예능 도전과 함께 사적인 공간을 TV에 공개하는 것도 처음이다. 그녀가 선사하는 힐링과 라이프 스타일이 담긴 ‘고소영표’ 예능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소영의 데뷔 이후 첫 리얼리티 예능으로 기대감을 고조시켰으나, 결국 불발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소영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완벽한 아내’ 이후 공백기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