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데이 스튜디오 제공
사진=메이데이 스튜디오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송지효가 ‘구원자’를 통해 스크린에 돌아온다.

'구원자'는 간절히 원했던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끔찍한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오컬트 영화.

공개된 첫 스틸은 그동안 보지 못한 김병철, 송지효의 새로운 모습을 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메이데이 스튜디오 제공
사진=메이데이 스튜디오 제공

극 중 김병철이 ‘영범’ 역을 맡았다. ‘영범’은 놀라운 기적의 대가로 주어진 저주에서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김병철은 “함께 하는 배우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즐거운 촬영 현장이었다. 현장에서 좋았던 연기 호흡이 작품 안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영범’의 아내 ‘선희’ 역은 송지효가 맡았다. 그토록 갈망하던 기적을 경험한 후 그 대가로 끔찍한 저주를 목도하게 되는 ‘선희’로 분한 송지효는 “배우들과 서로의 연기를 보며 계속 감탄했다. 이렇게 완벽한 호흡이 또 있을 수 있나 싶었다. 무엇보다 저의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대명컬처웨이브상 수상작 '용순'으로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신준 감독의 신작 '구원자'는 후반 작업에 돌입, 2025년 개봉 예정이다.